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 못해 작아진 뒷모습도
이젠 닿을 수가 없잖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사라질 것 같던
우리의 시간들이
아직도 날 붙잡고
한번만 더 너를 담게 된다면
그 땐 놓지 않을게
우릴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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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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