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한숨도 잘 못잔 것 같지만 기분은 개운한 걸
창문커튼 사이로 보이는 햇빛이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날씨도 좋아
커피한잔을 사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보니
이제 막 두근대기 시작하는 설렘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오오오오 너무 오랜 시간 오오오 기다려온 날 오오오오
저 창밖으로 우리가 스쳐가고
예전 그날처럼 니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 it’s just a feeling
길가에 고양이도 오늘 더 예뻐서 참치캔을 선물하고
어제는 널 데려 갈 가게도 들러봤어 오오오오 마중가는 길
오오오 너무 오랜 시간 오오오 기다려온 날
저 창밖으로 우리가 스쳐가고
예전 그날처럼 니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은
좀 피곤해도 오늘은 밤새도록
너의 손을 잡고 끝없이 너의 얘길 듣고 싶은
it’s just a feeling
it’s just a feeling
i’ll show your everything
오늘은 밤새 눈을 맞추고
오늘은 밤새 못다한 얘기로 오오오오
깨끗한 시트를 펴고 아꼈던 향초를 켜고 실컷 늦잠을 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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