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발견. 목소리도 예전같지가 않다…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봤을 땐
멍청한 눈 헝클어진 머리 마른 몸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봤을 땐
상냥한 눈 귀여운 머리 날씬한 몸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 너머 진실을봐
어리숙한 모습뒤에 천사같은 네영혼을
나밖에는 아무도 모를꺼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봤을 땐
어눌한 말 촌스런 표정 어색했지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 봤을 땐
솔직한 말 신선한 표정 좋았지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봐
웃고있는 얼굴뒤에 기댈곳없는 내 어깨를
너밖에는 아무도 모를꺼야

사람들은 우릴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봐
이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렇게도
가득가득 많고 많은데
너는 너무 착한애가 널 지켜줄꺼야
지금 이대로 좋은사람 그대로
나는 너무 약해 네가 날 지켜줘야해
지금 이대로 좋은사람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