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두드리는 그대의 모닝 인사
설레는 그대 목소리
눈부시게 투명한 햇살에
새소리처럼 지저귀는 그대
하루를 당신과 함께 오늘도 시작해
난 이제 잠이 들어요
꿈속에서도 우리 만나요
날 해피하게 해줄 그대 Melody
이젠 돌아서 울지마
힘들 땐 그냥 웃어봐
더 이상 불안해 하지마
애써 설명하려도 마
좋은 일만 꼭 생각해
잘 모르지만 꼭 들어줄게
비록 나 그대와 다른 얼굴
다른 모습 다른 취향
다른 목소리 가졌지만
정신없는 오후도 벌써 시작했나요
바쁘게 시간은 가죠
난 아직 한 밤 중에 있어요
조금만 참고 기다려줄래요
오, 그리고 곧 내가 일어날 시각
그래요 그대 마음 4시 50분
당신이 지어준 별명처럼
당신 옆에서 새처럼 나도 꼭 지저귈게
이젠 돌아서 울지마
힘들 땐 그냥 웃어봐
더 이상 불안해 하지마
애써 설명하려도 마
좋은 일만 꼭 생각해
잘 모르지만 꼭 안아줄게
비록 나 그대와 다른 고민 다른 걱정
다른 꿈과 다른 향기 지녔지만
오늘 저녁에는
또 무슨 얘기 어떤 영화를
그대와 하나 둘 셋 나누고 말을 할까요
어둠이 불빛이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요
나 지금 그대를 만나러 날아가요
작은 의자에도 풍경에도
벤치에도 인파 속에도
잔잔하게 새겨지는 기억
밤엔 나를 잊고 잠시 꿈을,
아침엔 다시 나를 기억해
오늘도 지겹게 찾아드는
그댈 향한 내 예쁜 멜로디
빠르게 오지 않아도 돼요
천천히 조급하지 말고 내게 와
그댄 내 멜로디 my 비바체
또 닮아가요 지금처럼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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