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네요 일어났나요? 어제도 밤새 통화를 하느라 좀 피곤하죠? 버스는 탔어요? 자린 있나요 오늘도 반쯤은 눈이…
짧게 말하기 되묻지 말기 어린애처럼 사소한 말투에 서운해 말기 한번 더 듣기 귀담아 주기 당신이…
======================================== 너무 보고 싶은 날이죠 요즘은 어떻게 지내요 계절은 벌써 몇 번이 바뀌었는데 연락도 없이…
어디서 뭘하며 지내고 있어요 내 목소린 안 궁금해요 지금쯤 집에 갈 시간이죠.. 수화기 너머로 지금…
시린 바람이 뺨을 스치고 사람들 옷이 참 따뜻해져 거리에 등불은 조금 빨라지고 밤은 더욱 길어지고…
언젠가 아주 따뜻한 목소리로 나의 맘을 녹여주던 12월의 첫 눈같던 그 기억 어떨까 너도 가끔…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그래 나 차가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