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근히 소리 들리니 주음성 분명하다
주가 나와 함께 동행 하면서나의 친구 되시오니
우리 서로 받은 그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신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주가 나와 함께 동행 하면서 나의 친구 되시오니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밤 깊도록 동산아래
주와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일 많아서날 가라 명하신다
주가 나와 함께 동행 하면서 나의 친구되시오니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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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에서
윤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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