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 같은 피는 손등 위로 올라
모래를 털고 핥을 때마다
쇠의 맛이 나
마지막 같은 말이 붙는 호러와
로맨스물이 내뿜은
왠지 끈적한 냄새
넌 바래 미쳤어
미래는 없어 몸은 이미 공중에
어차피 뿌리내릴 수 없지
콘크리트 위로
바다와 같은 파동을 지닌 에너지
성난 파도와 같이 바밍하지
지구 위로
넌 말해 미쳤어
풀을 태우는 연기 괴물들의 봉화
버려진 매트리스산으로
모두 모여라
츄르릅 할짝
굽은 산등성 위 올라
더러운 깃털과 더운 체온이
곧 둥지여라
우리가 이겼어
바르지 않은 마음 분출하는 산
굶주린 모두가 연인
서로를 소화하는
마치 소음의 왕
우린 위대한 위
마치 소음의 왕
우린 위대한 위
소음의 왕
위대한 위
소음의 왕
위대한 위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원해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바라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원해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바라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원해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바라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원해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바라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원해
노이즈 노이즈 노이즈 우리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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