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 민들레 – JK 김동욱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다

배고픈 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