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난 너를 위해 내 전부를 네게 걸어왔지
그런 나의 일생을 통해 여기서 너를 기다려왔지… 하지만
아무리 나가 보려 해도 한걸음 나아갈 수 없지
내 눈을 누가 가리고 있어 내겐 보이지 않았지
넌 그저 거기 기다리고 서서 내 앞을 지나가고 있었지
난 소리치며 울고 있어 제발 거기 멈춰서
저 깊은 곳에 내가 서 있어
저 깊은 내 마음 속의 널 위해 비워둔 바다로
더 망설이지 마 자연스레 한 걸음 더 더 깊이 들어와
널 위한 나의 작은 바다 널 기다려온 많은 날들… 그리고
널 기다려온 수많은 날들 속에 내가 남겨왔던 나의 수많은 바램들은
이제 쓸모없이 저기 먼지 속에 하나의 점이 되어
너를 위한 바다 속에
아무리 나가 보려 해도 한걸음 나아갈 수 없지
내 눈을 누가 가리고 있어 내겐 보이지 않았지
넌 그저 거기 기다리고 서서 내 앞을 지나가고 있었지
난 소리치며 울고 있어 제발 거기 멈춰서
저 깊은 곳에 내가 서 있어
언제나 난 네게 불타오를 꿈이 되겠지 더는 도망가지 마
그 세월 속에 기다리다
난 사라지겠어 네가 바래온 푸른 꿈으로 나의 영겁 속에서
저기 먼지 속에 나를 담아
별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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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Klesha (클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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