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곳이 우리에겐 가장 그리운 곳이 될지 몰라요
향긋한 유채 향기 그윽한 파도 소리에
이렇게 당신과 둘이 있는 지금 이순간 영원히 머물고 싶어
잊을 수 없는 날이 될꺼야
흔들리고 있어 내 맘… 사랑하고 있어 그 분을…
설레임에 가슴벅찬 내 맘 구석에 모든 걸 묻고 따르고 싶어
이분과 함께라면 받아 들일 수 있어
하지만, 안돼 안돼 그럴순 없어
나 때문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원한이 풀리고
모두의 진실이 밝혀지는 그 날까지
당신 손을 잡고 이대로 여기서 살고 싶어
평범한 남자와 여인 되어 허나 내 맘 속에 넣어 두리
그대 가는 길 막지 않아 그대 자유로운 영혼
그저 바라만 봐도 힘이 되는 당신을 나는 잡을 수가 없네요
언젠가 이곳 그리워 하겠지
지울 수 없는 당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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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곳이 (장금, 민정호)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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