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단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내가 널 아프게 했나봐
너 아니면 안된다고 말했었는데
미안해 보내야 하나봐
그날엔 비가왔어 우린 많이 다퉜고
돌아서 오는 길에
네게서 걸려온 전화 한통
수화기 넘어들리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심장은 두근대고
두발은 바닥에 붙고
순간 머리속을 지나는
빗나갔으면 하는 슬픈 생각
그렇게 우리 이별얘긴 시작 됐지
사랑으로 써내려가도
모자랐던 편지가
이제는 붙일수도 없는 편지가 됐어
미안하단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내가 널 아프게 했나봐
너 아니면 안된다고 말했었는데
미안해 보내야 하나봐
나 보고 싶은데 네게 갈수도 없고
나 듣고 싶은데 이제 니목소리 영영
들을수도 없단 슬픈 생각에
눈물이 흘러내렸어
아직은 아냐 미안해서
널 지울수가 없어
사랑의 상처가 이별의 상처가
죽을 것처럼 날 조여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그런 사람이 바로 너야
두손을 뻗어도 닿을수 없고
소리쳐 불러도 들을수 없네
그날에 울던 니 모습이
마지막인데
미안하단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내가 널 아프게 했나봐
너 아니면 안된다고 말했었는데
미안해 보내야 하나봐
돌아오라고 제발 돌아오라고
가슴만 애태우다 눈물로 불러도
세월 지나면 모두다 잊혀지겠지
고마워 곁에 함께 해줘서
오오오
이제는 날 잊고서
행복하게 살아가줄래
더 좋은 사람 만나
나보다 더 사랑해줄래
미안해 못잊겠어 너없인 안되겠어
하루도 니생각이 내 주위를
떠나지를 않잖아
미안한 마음에 상처가 됐다면
이제는 그만 잊어줘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
세상에 그딴게 어딨어
제발 좀 정신 차려 그래도 고마웠어
바보야 니맘에서 나를 지워줘
고마워요 나란 사람 사랑해줘서
미안해 참 힘들었었지
한 평생을 살아가도 못잊을 사랑
사랑해요 듣고 있나요
@@@그대가 아니면 안됩니다-포도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