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쓸데없는 참견 부담스런 질문
어이없는 충고와 꾸며 만든 관심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면서
뭐라고? 그런 말은 안 들려!
너의 맘을 담은 진실만을 들려줘
안 들려!
이제 이런 짓은 부디 그만!
사실 조금은 난 짜증나 나의 주위를 돌며 넌 다가와
툭툭 신경 자극하다 언제 그랬냐는 듯한 표정 하나
뭐라 하면 혼자 바보가 될까 난 두려워 매번 참아 버리잖아
뭐라고? 그런 말은 안 들려!
너의 맘을 담은 그 진실만을 내게 들려줘
안 들려!
이제 이런 짓은 제발 그만
사실 너를 알고 싶어 너를 듣고 싶어
심술보다 깊다는 네 맘을 들려주길 바래
차라리 싫으면 싫다 말해 나 혼자 괜히 고민할 필요 없게
나 이제 더는 참을 수가 없지 그저 저 밑의 네 맘을 다 내게 꺼내
이젠 내게 말해 줘 우리 둘을 위한 얘기를
왜 이래 왜 그걸 못해. 넌 베일에 쌓여 뭘 위해
아직 너는 내게 소중한 이니까
뭐라고? 그런 말은 안 들려!
너의 맘을 담은 그 진실만을 내게 들려줘
안 들려!
이제 네게 제발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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