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 나의 하루, 모두 멈춰진 나의 생활, 너만의 말투, 너의 향,
둘만의 크리스마스, 부드러운 키스, 우리의 기억이 자꾸 마주쳐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고는 있지만 그게 안돼
아직도 멋대로 널 안고는 있지만 날아갔어
모두 다 없어져 버렸어. 모두 다 사라져 버렸어.
너의 마음, 너의 생각, 나를 움켜쥔 너의 흔적.
둘만의 노래 읊조리며 깜깜한 방에 웅크린 채
너만 떠오르는 시간이 자꾸 늘어가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고는 있지만 그게 안돼
아직도 멋대로 널 안고는 있지만 날아갔어
모두 다 없어져 버렸어 모두 다 사라져 버렸어
모두 다 날아가 버렸어 모두 나는 그대론데 너만 없어
—————–
너의 잔상
상상밴드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