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떠난 내 모습 이제는 익숙해
돌이킬 수 조차 없네
소망 없는 나의 삶 메마른 땅 같았네
이제야 주께 외친 나의 마음은
듣는 이 없는 공허한 메아리 같았지만
충만한 주의 은혜로 시든 내 영혼 적셔주시네
지쳐버려 모든 것 놓아버린 나의 영혼을
그의 강한 팔로 감싸주시네
오직 난 주만 의지하겠네
나를 향해 편 두 팔을 기대하리
기나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응답하시네 주의 선한 그 때에
하루하루 주와 멀어진 내 모습
이제는 돌아갈 길조차 모두 잃어버렸네
말씀 없는 나의 삶 주의 그 길 찾지 못하네
기도조차 할 수 없어 주저 앉아 있을 때
나약한 나를 채워주시네
오직 난 주만 의지하겠네
나를 향해 편 두 팔을 기대하리
기나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주님의 선한 그 때에 응답하시리
그의 비 그의 비 소망이 끊어졌을 때
그 비
주 은혜 나의 소망 회복케 하네
날 향해 편 두 팔을 기대하리
기나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그의 비 내 영혼을 적시네
그의 비 내 마음을 적시네
그의 비 나의 삶을 적시네
주의 팔 날 일으키시네
나의 모든 것 회복케 하시네
주의 단비가 내 영혼을 적셔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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