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피곤하고 지치는 듯 해
외롭긴하고 만날 사람은 없고
잠은 오질 않고
술에 취한 많은 사람들
즐겁게만 보이지 않아
위태로운 웃음들
미쳐보잔 사람들
허전한 마음들이
드러나는 순간들
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
그들의 즐거움이 난 아파보였어
내 자신을 찾지 못한 날들이
늘어갈 그 때마다 내 술도 늘었지
골목길에 들어섰을때 저 멀리에
동네 아저씨 무언가를 원망해
누군갈 그리워해
비틀거리는 채로
내게 하신 얘기들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불안함에
취할 때 술을 찾지마라
아름다운 너의 젊음은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꿈이 되었다
아름다운 청춘 하나로
마음껏 울어봤고 웃을수 있었어
내 자신이 지칠때마다
찾았던 술도 불안함도
다 습관이었다
행복에 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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