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강
(1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의 강
아~아~ 아~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던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2절~)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의 강
아~아~ 아~아~ 아 어느덧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 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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