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머무르기
그대로 더부르기
그대로 서두르지
부름받고 싶은 기도들이
어둠이 더 캄캄히
덮으니 더 까맣지
섣불리 못 나가니
난 조금씩 더 숨어들지
힘내고 목놓아
나 들을 수 있게 울고 살아보다가
숨이 날 버린 날
모두 모르게 돌아가
날아가다
—————–
날아가다
휘성
이대로 머무르기
그대로 더부르기
그대로 서두르지
부름받고 싶은 기도들이
어둠이 더 캄캄히
덮으니 더 까맣지
섣불리 못 나가니
난 조금씩 더 숨어들지
힘내고 목놓아
나 들을 수 있게 울고 살아보다가
숨이 날 버린 날
모두 모르게 돌아가
날아가다
—————–
날아가다
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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