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둘래길 따라 봄은 찾아왔는데
그옛날 신라의 달빛은 통도사에 잠이들고
꽃살물결 사이로 어리는 홍매화야
가슴 설래던 첫사랑 내님은 오시려나
천성산 철쭉꽃이 지기전에 지기전에 우리만나요
아~아- 나를두고 가신님 못잊어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
뻐꾸기 서럽게 울어 울어 봄을 보내면
철쭉꽃 꽃비되어 꽃비되어 내가슴에 내린다
꽃바람 타고 오시나 벌나비따라 오시나
낙동강 하늘가에 노을도 반갑구나
청성산 철쭉꽃이 지기전에 지기전에 돌아와줘요
아~아- 나를두고 가신님 못잊어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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