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에 기댄 노을이
남기고 간 짙은 고독이
벌써 내 곁에 다가와
더 없이 외로워져
보이는 건 어둠이 깔린
작은 하늘 뿐 이지만
내게 열려 있는 것 같아
다시 날 꿈꾸게 해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 마음 위로해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계절 따라 피어나는
꽃 으로 세월을 느끼고
다시 고독이 찾아와도
그 또한 내 삶인데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 마음 위로해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
더는 사랑이 없다해도
남겨진 내 삶인데
가야할 내 길인데
그것이 내 삶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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