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까워서 그래요
혼자서 멍하니 참 있기 좋네요
거리엔 노란 불빛이 참 많네요
내 맘은 이렇게 어두워졌는데
맘이 너무 허해 그래요
그대는 내게 무슨 말 했었나요
그 말들 모두 잊어 버릴 거예요
저 달은 내 맘을 다 못 비춰요
놀이터에 작은 아이들은
순간 슬퍼하고 잊을 텐데
나는요 잔잔한 이 밤을 보내기 싫은가 봐요 봐요 oh oh ooh oh
바삐 살아가는 어른들은
술 한잔으로 다 잊을 텐데
나는요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려야 하죠 하죠 oh oh oh ooh yeah
쓸쓸함이 커서 그래요
나는 참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괜시리 혼자인 것 같아 그래요
가끔씩 이 밤이 참 외로워요
놀이터에 작은 아이들은
순간 슬퍼하고 잊을 텐데
나는 왜 잔잔한 이 밤을 보내기 싫은 걸까요 까요 oh oh oh oh
바삐 살아가는 어른들은
술 한잔으로 다 잊을 텐데
나는 왜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려야 하죠 하죠 oh oh oh oh
놀이터에 작은 아이들은 (작은 아이들은)
순간 슬퍼하고 잊을 텐데 (whoo oh)
나는 왜 잔잔한 이 밤을 보내기 싫은 걸까요 까요 oh oh oh yeah
바삐 살아가는 어른들은 (whoo oh)
술 한잔으로 다 잊을 텐데 (살아가는 어른들은)
나는 왜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려야 하죠 하죠 oh oh oh 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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