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달래줘도 뾰족하게 튀어나온 입술
꾹 참고 내민 손 넌 뿌리칠 뿐
한 발짝 물러나 가만히 너를 지켜봐
억지로 눈빛을 맞추기도 이제는 지쳐가
내 작은 실수마저 못 본 척 넘어간 적
한 번이 없지 너의 예민한 성격
패잔병처럼 자꾸만 뒷걸음을 치면서
매번 화살같은 말투에 난 쫓겨
난 널 아끼지 그래서 너의 실수나
왠만한 질투에도 말을 아끼지
넌 밀어붙히지 간편히 주고 받던
사소한 대화마저 나 힘에 부치지
널 집에 보내기가 아쉬웠던 매일밤
언제부턴가 안도감이 들고 있어 왜일까
전날 그 전날 그 전주 그 전달
내 잘못을 꺼내 쏴대는 게 너무 지겹다
그건 무슨 말이야 (그걸 말이라고)
말이야 (하는 너) 말이야 ye
웃기지도 않아 Oh Oh
Time is to go baby
please please let it go..
도대체 어떡해야 만족해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독해 uh
핸폰을 던지고 내 손을 뿌리치고
먼저 집에 가는 그 모습도 절대 안 통해
이제말야 나 마음에 준비돼있어
니가 어디로 튈지 몰라도
what you gonna do? 난 헤어진대도
아무 상관 없지 선을 긋고 멀어진대도
여자로써 특별하고 싶어하는 마음
물론 나도 이해하니까 처음보다 준중했지 더
반대로 힘든 내 모습 쭉 지켜봤으면서
그동안 날 위해 대체 뭘 준비했지 넌?
잃어버린 균형감각과 옳지 않은 판단
너와 나의 만남 그저 습관인 거 같아
천천히 걷자 이게 마지막이니까
내일은 안부없이 아침을 맞이할 테니까 YE
그건 무슨 말이야 (그걸 말이라고)
말이야 (하는 너) 말이야 ye
웃기지도 않아 Oh Oh
Time is to go baby
please please let it go..
나비 같은 모습인데 말툰 벌이야
목소리 높이지마 지금 길거리야
너로 채웠던 내가슴이 이젠 빈병이야
더 이상은 안돼 우리 헤어지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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