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 청춘 靑春 (1981年)

산울림 ☆ 청춘 靑春 (1981年)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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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산울림

산울림 - 청춘 靑春 (198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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