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칠한 너의 입술은 지독한 냄샐 풍겨 냈었지
넌 검은 연기를 흠뻑 마시며 달려왔겠지 더러운 길을
휘청이는 골목길 풀린 넥타이 불빛이 가득한 이 거리
세상을 지배해 이 종이 조각 코웃음 쳤지 너의 경고에
휘청이는 골목길 풀린 넥타이 불빛이 가득한 이 거리
부서져 버린 거울 조각난 그곳에 초라한 내가 있었네
익숙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내 모습에
난 불편한 몸짓을 하고 도망치듯 여길 빠져 나가야해
불안한 발걸음을 뗄 수가 없어 깨질듯한 머리속에 난
난 보고 싶지 않아 거울 속 내 모습
Some body tell me I can’t see
(누군가 내게 말해, 난 볼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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