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 좋아 그 옆모습을 바라보며 설레는 여름 어딘가 멈춰있어 조용한 바람만이 셔츠 안을 머물다…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너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한참을 걷잡을 수 없어힘이 들어 너와 서로를 마주볼 때에옅은…
삶에 대한 열정이나 희망 따위는없어 흘러가는 대로 그냥 숨 쉬고있을 뿐 무미건조하게 매일반복되는 일상이란 깨어있지만꿈…
왜 난 널 잊은걸까 왜 난 널 지워갈까그걸 잘 모르겠어 아직도 그리움은 여전해함께하던 시간보다 오래지난…
눈물을 꾹 참고 주먹을 꼭 쥔 채 가야만 해 어딘가 들려온 비웃음과 한숨들을 뒤로한 채…
스쳐가는 바쁜 하루쉼 없이 걷는 사람들특별함 없는 흔한 얘기와 지쳐가는 가쁜 호흡틈 없이 얽힌 마음들웃을…
빨갛게 칠한 너의 입술은 지독한 냄샐 풍겨 냈었지넌 검은 연기를 흠뻑 마시며 달려왔겠지 더러운 길을…
Verse 1)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 너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 한참을 걷잡을 수 없어 힘이…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 .. 노 리플라이 ( 하나 둘 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