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유가 살아가는 이유가 그대였었는데
그대는 떠나고 난 여기에 남아
가지 말라고 바보처럼..
잊어야만 하기에 잊어야만 살기에
그대를 지워버리려 날 슬프게 했던
기억들을 떠올려봐도 좋은 기억들만 생각이 나죠
*이러면 안 되는 건데 잊어야 하는데
내 맘 속 에서 그댄 자꾸만 웃고있죠
그대 따뜻한 입술 그대 말투까지도
아직 남아서 나를 울리죠*
그댈 잊는다는게 그대 떠날 때 보다 더욱 힘드네요
참 많은 걸 가르쳐준 그대
내가 싫어져 떠나간 그대인데
이젠 미워질 만도 한 그댄데
*~*
아무 일도 아닌 듯 그대처럼 살기엔
난 너무 힘이 드네요
못 잊을 것 같은 그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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