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늘 혼자서 아침밥을 챙겨 먹는다
난 오늘도 늘 혼자서 익숙한 버스 뒷자리로 가
오랜 시간 난 이렇게 하나도 변한 모습 없는데
변한 것이 있다면 단 하나
그녀에 대한 사랑은 커져갔어
조그만한 눈송이 같았던 작은 그리움이
우리 추억을 먹고 자라나 맘에서 지우기란 무리
그대 눈에서 내린 따스함이
세상 무엇보다 단단한 얼어붙은 감정을 녹이길
단 한번도 마주친 적 없는 텅 빈 거리라도
진한 기억이란 잉크로
흐릿한 너의 선을 눈을 감고 따라가
아직도 비워진 옆자리에 그려본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의 뺨을 어루만지니
편해지는 맘을 느끼니
I wanna make you smile
One Day 그 어느 날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단 하루만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딱 하루만 내 눈빛 속에서 그녀 머물 수만 있다면
오른손을 뻗어 봄날의 햇살을 가로채
상처 많은 그대 맘에 선물할께
그대 힘들 땐 8월의 바다 바람을 훔쳐다
이마 위에 선물할께 라고 고백할께
One Day I`ll make you love me
I`ll make you love me
하루가 허락되지 않는다면
한 시간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 불어와줘
내 표정 없는 얼굴에 미소를 가르칠 그대 숨결
기억보다도 선명히 느껴지는 그녀
부끄러운듯한 붉은 햇살 가득한
하늘을 닮은 바다 위를 마냥 걷고파
내 손바닥이 만들어낸 작은 그늘 아래
기대어 쉬는 그대 그저 멍하니 보고파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의 뺨을 어루만지니
편해지는 맘을 느끼니
I wanna make you smile
One Day 그 어느 날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Wanna make you smile Lovely smile yeah
One day I`ll make you love me
Wanna make you smile Lovely smile yeah
One day I`ll make you kiss me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너의 뺨을 어루만지니
편해지는 맘을 느끼니
I wanna make you smile
One Day 그 어느 날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x2)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