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젊음의 하늘 위로
어여쁜 연을 띄웠죠
바람이 질 세라 난 바삐 얼레를 풀고
텅 빈 들판 위를 한없이 달렸네
당신의 고마운 말들과
벗들의 속 깊은 배려도
밝혀줄 수 없는 내 속의 어두운 공간
사실 그리 대단할 것도 없는데
에헤라디야, 내 연을 보아라
인정이 없는 이 세상
너 혼자 따뜻해서 뭐 하려구
에헤라디야, 내 연이 난단다
묵묵히 너의 얼레를 감아라
푸르른 젊음의 하늘 위로
어여쁜 연을 띄웠죠
바람이 질 세라 난 바삐 얼레를 풀고
텅 빈 들판 위를 한없이 달렸네
에헤라디야, 내 연을 보아라
상식도 없는 이 세상
너 혼자 똑똑해서 뭐 하려구
에헤라디야, 내 연이 난단다
묵묵히 너의 얼레를 감아라
에헤라디야, 내 연을 보아라
인정이 없는 이 세상
너 혼자 따뜻해서 뭐하려구
묵묵히 너의 얼레를 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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