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에 빗겨나간 지난 걸작들이 땅에 묻혔는데
난 더 시대에 적합치 않단 물음 속에 내 뜻 뭉쳐보네
확실한 믿음 아래 선을 또 긋네
스스로 문을 열어 내맘에 묻네
이번엔 끝까지 정상을 꿈꾸지
나만의 길따라 난 다시 떠난다
솔직함을 말해. 마지막 나의 기회
지금의 관심사는 명확한 종지부
별 중의 별만이 삶의 모티브
또다른 한계선에 내 몫이 커져가
방황이 길수록 더 기회는 꺼져가
마지막이다. 적자생존.
자 이것이 지금 남은 나의 의지다
Follow the light 한계를 뛰어 다시 넘어 본다 마지막일 도약
Follow the light 쏘는 세 번째 신호탄
Follow the light 따라와라 뭉탁
좀 더 높이 높이 나 올라가며
나의 길을 더 비춰 my light
넌더리난 장단에 입을 또 맞췄어
목소리가 이 작은 방구석에
읊조리다 속히 라임을 적선
포화상태로 이끌어서 마인드로 적셔
yo 365일. 일 년간의 지독한 공백 속에서
기록한 발자취들의 발악 속에 세 번째 신호탄
비로소 종지부를 찍어 Fight ya
무통분만의 가사로 대한 적은 없었지
2번의 열매의 인내는 썼었지
허나 결국 소외된 나를 위로받았네
수많은 좌절 번뇌 속에서도
이제 내 자아의 완성도를 그려본다
지키지 못한 각성들이 나를 노려본다
주제넘게 받았던 악수나 박수는
성장하는 나를 막는 악순환임을 알자
Follow the light 한계를 뛰어 다시 넘어 본다 마지막일 도약
Follow the light 쏘는 세 번째 신호탄
Follow the light 따라와라 뭉탁
좀 더 높이 높이 나 올라가며
나의 길을 더 비춰 my light
엥꼬난 내 머리 속도
지긋한 보릿고갤 넘는 것에 지쳤어
막다른 길의 페노메논. 때론 괴로움을 삭히지 못해
엇갈리는 걸음 속에 휘갈기는 펜
삶의 끝에서 움켜잡은 마지막 찬스
아직 못다핀 꽃 한 송이 손을 못 떼
그래도 난 곧게 뻗어나간다 let me go
또다시 시작이다 발을 맞추고
먹통 인생의 한 끝의 빛을
미약한 이 목소린 정곡을 가르켜라
이 길 위로 불을 켜라. 또다른 파란
쉽없는 발악 속에 태어난 이 가락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엔 없어
갈 수 있는 길 이 길 밖에 없어
나는 타는 목을 내 눈물로 채우는 시간 뿐이라도
나의 목소리 시들지 않게
나의 삶 모든 것을 태워버려
저 바람 타고 나는 간다네
저 구름 따라 나는 간다네
좀더 멀리멀리 나 박차고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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