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도 이 세상엔 이별이 많은지 왜 사랑이 힘든건지 난 궁금했었죠 난 이제 또 다시…
눈부신 햇살이 밤하늘에 뜨면 그때는 우리 둘 이별해도 돼요 저 모든 별이 사라지면 잊을 수…
그땐 몰랐어 내맘을 사랑이라 믿었어 차가워져만 가는 너를 이해할 수 없었어 이제는 끝이라고 정말 미안하다고…
아 아, 다들 잘 지내? 절대 잊지 못할 날 조금은 어긋난 방황 내 꿈과 거칠게…
나에게 곧 올거라고 믿고 있었죠 눈물겨운 기다림을 아는지 나처럼 그대도 많이 힘들 거라고 눈물겨운 착각…
난 괜찮아 기다리지마 그만 잊어버리란 말이야 그래도 난 못 가 너무 늦었잖아 너는 왜 이런…
유난히 야위어져가는 내 반쯤 감긴 두눈에 언제인지 모르게 깊게 팬 쌍꺼풀이 생겨 버렸어요 슬픔을 감추려고…
아름다운 그대가 내게로 온다 아무 말 못하고 또 운다 어떤 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내 손바닥 위에 하릴없이 찬바람 지난다 너를 사랑했을 때 너를 안았을 땐 몰랐었던 벌써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