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칼집 걸어간다 당신들은 비웃는다 누구도 벨 수 없고 누구도 베이지 않는다 녹슨 칼집 걸어간다…
1. 내 안의 어디엔가 새고 있는 오래 전 잠궈버린 눈물 꼭지 * 이런 날 안아…
어제처럼 나는 잠들지 못하고 이 밤은 또 나를 불러내지 이름 없는 어느 미친 패잔병처럼 터벅터벅…
1. 내 안의 어디엔가 새고 있는 오래 전 잠궈버린 눈물 꼭지 *이런 날 안아 줄…
1. 그대의 사랑 그런거라면 나 피흘려야 그대 내게 올 수 있다면 그대의 칼날 내 껍데길…
1. 이젠 그만 나를 놔줘 영등포 나는 너무 지쳐버렸어 너의 곁을 스쳐 지날 때마다 지친…
1. 어두운 방안에 누워 넌 말하지 뭐든지 잡아 타고서 떠났으면 여기가 아닌 곳이면 어디든 함께…
스무살 내가 알던 형들은하나 둘 날개를 접고아니라던 곳으로조금씩 스며들었지난 아직 고갤 흔들며형들이 찾으려했던그 무언가를 찾아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