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푸르고 내 입술도 푸르다 저 눈은 하얗고 내 마음도 하얗다 지나간 미움은 배움이라 넘겼고…
차가운 여름밤 날 위로 해주는 벽 잠시 눈을 감고 나는 사랑한다 아니다 사랑한다 그러다 허공에…
길을 걷다가 떠오르면몸이 버텨내질 못하고 얘기하다가 더오르면목이 버텨내질 못하고 아플때마다 약을 먹으면몸이 버텨내질 못하고 화날…
너와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쓸데없는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네 너와 즐거운 시간을…
널 만났을 때는 네 아름다움에 취해서 다른 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잊었지 뭐야 감싸주었던 두 팔을,…
모르겠으니까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자 어차피 완벽히는 할 수 없으니 요만큼만 뻥튀기는 하지말자 그냥 나의…
거리를 걷고 또 친구를 만나고 많이 웃는 하루를 보내도 오늘도 나는 잠 못드는 이미 익숙한…
나는 말야 철이 든 어른이라 달콤한 건 안 믿고 큰 기대는 접었고 운명같은 말 간지러워…
요즘 가끔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 말이야 니가 없이도 잘해날갈지도 모른단 생각 친구를 만나고 가끔 영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