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화창한 어느 날 손에 잡힐 듯 그렇게 내 곁엔 니가 있어 왠지 한순간…
손톱을 물고시계만 또 보게 돼초조한 맘 잠 못 드는 이 밤 해가 긴 건지밤은 언제…
오늘처럼 추운 날에추억이 문득 떠올라함께 만든 눈사람에모자 씌우며 웃었던 그 시간널 내 품에 안아줄게니 눈을…
바람이 참 좋다날 어루만져 준다또 슬금슬금 내 맘속 불을 지펴발길을 옮긴다낯선 길이 많다어딜 따라갈까이끌리는 대로닿는…
이별이란 원래 그래 시간 지나 무뎌진데 괜찮아 괜찮아 나는 괜찮아 우연히 들은 네 소식에 너도…
오늘처럼 추운 날에 추억이 문득 떠올라 함께 만든 눈사람에 모자 씌우며 웃었던 그 시간 널…
눈꽃이 내린 버스 정류장에 날 데려다주다 꼭 내 손을 잡는 너 때문에 나 놀랐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