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알고 있자나얼마나 많은 서로의 목소리들을놓치며 살고 있는지를 쥐고 있는 이 시간들 놓치지 않으려잠깐…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는 늘 염려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날씨가 추워 겨울이불을 보낸다 딸아 사랑하는…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에서두 어르신의 대화를 듣게 됐지 자네 주위엔 이제 몇 명 남았는가 질문에상대…
눈 내린다 커튼을 열며 나를 깨우는 엄마 얇은 잠옷을 입은 채로 나 쏜살같이 밖으로 뛰어…
4년 전 5월 그때의 우리 제주도 푸른 바다에 기대어 서로의 꿈과 서로의 바람을 밀려오는 파도에…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수줍은 망설임이 내 혀끝에서계속 넘어지다 결국 널 향한 꽃으로 피어나…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대 정직한 사람이길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아침 바람 찬 바람에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 길을 걷는 그댈 위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