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도 하지 마요 그대 얘긴 변명일 뿐
이 순간만은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혹시라도 지금 내게 할말 있다면
다시 사랑한단 말 그 말이죠
그대 나를 바라보면 아무느낌 없단 듯이
태연한척 그의 얘길 하곤 했었죠
확신없이 바라보는 나의 눈빛엔
이 순간이 올 곳을 몰랐나요
왠지 그랬죠 그대를 처음 볼때부터
이런 이별을 준비해온 거죠
그댈 지워내려 할수록 내 맘은 힘들지만
나 이제는 꿈에서 눈을 떠야죠
사랑한 기억에 또 눈물이 나도
이만하면 괜찮은 이별이죠
항상 그랬던 것 같죠 나와 함께 했던 순간
이미 그댄 익숙하단 표정이었죠
그럴때면 체념한듯 멍한 얼굴에
이순간이 올 것을 몰랐나요
왠지 그랬죠 그대를 처음 볼때부터
이런 이별을 준비해온거죠 워~~
그댈 지워내려 할수록 내 맘은 힘들지만
나 이제는 꿈에서 눈을 떠야죠
사랑한 기억에 또 눈물이 나도
이만하면 괜찮은 이별이죠
이런말하고 돌아가는 내내 후회할 걸 난 알죠
그대 나만큼 아파할 수는 있나요
깊은 사랑만큼 힘들지라도 견딜수는 있겠죠~
마지막 그댈 위한 선물이니까…
그댈 지워내려 할수록 내 맘은 힘들지만
나 이제는 꿈에서 눈을 떠야죠
사랑한 기억에 또 눈물이 나도 그댈 지울꺼예요
이젠 지울꺼예요 아무런 말하지 마요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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