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어느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힘이 되지요
내가 울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변진섭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