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 (+) 간다

풋풋 ☆ 간다

뜨거웠던 오후의 햇빛은 사라지고
살랑살랑 거리는 나뭇잎은 왠지 모르게 날 들뜨게 만드는데

여기저기 쏟아지는 불빛들은
아름다운 조명이되 한여름 밤을 비췬다

간다 너에게 간다
푸른 야경을 따라 한강 길을 따라 달려간다

간다 너에게 간다
자전거 바퀴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코끝을 스치는 풀 향기에 설레이고
오늘따라 반짝이는 저별은
왠지 모르게 날 들 뜨게 만드는데
이곳저곳 사람들에 얘기소리
아름다운 음악이 되 한 여름 밤을 채운다

간다 너에게 간다
푸른 야경을 따라 한강 길을 따라 달려간다

간다 너에게 간다
자전거 바퀴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물에비친 달빛과 나란히 달려가는 이 거리에
숨이 벅차와 좀 더 페달을 밞아

간다 너에게 간다
푸른 야경을 따라 한강 길을 따라 달려간다

간다 너에게 간다
자전거 바퀴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너에게 간다 난 달려 간다(너에게 간다)

풋풋 - 간다
풋풋 : 간다 = 점심 산책 콘서트'
[15.08.30] 풋풋 - 간다(코엑스 버스킹) by 헤임달
풋풋 - 간다 + 두근두근 : 박철쇼 오픈스튜디오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