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어 사랑은 끝날 때 짙어지는 걸
소중함을 잊었었어
네가 너무 익숙해서
말해주고 싶어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지우려 노력해도 눈을 감고 있어도
네 모습 가슴에 가득해
너무 늦어버린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사랑해 날 용서해줄래
미안해 다른 사람 생겼다는 말
이젠 떠나 달란 말 사실이 아냐 Yeh~
너의 사랑이 내겐 힘들었어
두려웠을 뿐이야
철없던 내가 바보였어
지우려 노력해도 눈을 감고 있어
네 모습 가슴에 가득해
시간은 멈춰있어 너의 사진 바래도
아픔만 나를 물들였어
평범해 보이는 척
잘 지내는 척 난 지쳤어
하루하루 아파 숨 쉴수가 없는 걸 힘들어
잊으려 노력해도 눈을 감고 있어도
네 모습 가슴에 가득해
미련한 생각인 걸 나도 알고 있지만
시간을 돌려 하고픈 그 말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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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란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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