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니가 만나는 그 사람
내가 보긴 너무 별론데
남자가 남잘 더 잘 봐
딱 봐도 넌 모르잖아 멀리 해
니가 무슨 상관이야
내가 누굴 만나든 간에
너나 그 어린 애 조심해
알고도 속는 널 보면 한심해
엇갈려
내 진심을 네게 말할 수가
화만 내고 또 후회해
니가 무시했잖아
표현한 적 없잖아
답답한 바보
말해 줘
오랫동안 숨겨왔던 말
꾹 참고 늘 망설였던
좀 더 다가와 줄래
먼저 용기 내 줄래
이렇게 우린
질투라고 생각하지 마
걱정해서 해주는 말이야
누가 널 여자로 본대
넌 아직 누굴 만날 준비 안 됐어
왜 대답을 못 하는데
딴 대답만 있는 거야
아니면 묻지 마라고
애매하게 굴지 좀 말라고
엇갈려
내 진심을 네게 말할 수가
화만 내고 또 후회해
니가 무시했잖아
표현한 적 없잖아
답답한 바보
말해 줘
오랫동안 숨겨왔던 말
꼭 참고 늘 망설였던
좀 더 다가와 줄래
먼저 용기 내 줄래
이렇게 우린
툭탁툭탁 거리며 드는 마음도
너와 눈을 마주할 때면
같은 생각하고 있단 걸 알면서
괜한 오기만 보였어
엇갈려
내 진심을 네게 말할 수가
화만 내고 또 후회해
니가 무시했잖아
표현한 적 없잖아
답답한 바보
말해 줘
오랫동안 숨겨왔던 말
꾹 참고 늘 망설였던
좀 더 다가와 줄래
먼저 용기 내 줄래
이렇게 우린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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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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