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처음 이 세상에서
너의 운명을 정하실 때에 날 미처 모르고~
다른 사람을 보내셨기에
우린 이렇게 눈물 남기고 스쳐야 할 인연 인가봐…
남은 여생은 하루처럼 생각하며 살다 가기로 해..
그저 남보다 조금 긴 하루라고 여기면 돼..
내가 하늘로 돌아가면 눈물로 천년동안 빌겠어…
이 다음 생애엔 꼭..이룰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잠시만 서로 맡기는 거야..
사연이 많아 천년 후에야 되찾으러 가는 것뿐야…
남은 여생은 하루처럼 생각하며 살다 가기로 해…
그저 남보다 조금 긴 하루라고 여기면 돼..
내가 하늘로 돌아가면 눈물로 천년동안 빌겠어…
이 다음 생애엔 꼭..이룰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널.. 다음 생애도 그 다음 생애도 사랑하려 해…
영원히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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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김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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