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흰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생각에 걸어가는지
알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흔드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 아래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네요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