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석 ☆ 막차로 떠난 여인 (pax386)

하얀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짖지마.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니가 멀리 떠는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말
내맘에 내몸에 봄오면

예전에는 너와 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니가 멀리 떠난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니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널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말
내맘에 내몸에 봄오면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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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로 떠난 여인
하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