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어 하날 찾아냈어
내가 지어냈다고 그게 뭐냐하면은 아으아으~
바로 슈풍크야. 슈풍크야. 슈풍크야.
허나 아무리 찾아보고 뒤져 보아도
슈풍크가 뭔지 모르겠어 어딜가도 찾을 수가 없어
하루종일 찾아봤어 약국에 가서 약이름도 물어봤어
슈풍크가 뭐지 슈풍크가 뭐지 뭘까 하하 뭘까
아이고 궁금해 미치겠네 아이고 내가 왜이럴까
슈풍크가 뭔지 모르겠어
“2절 있어요”
무슨 일일까? 잠을 안자면 눈꺼풀이 절로 감겨 거기다가
어지럽고 나도 모르게 정신을 못차려.
그뿐이 아냐 밥을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배에서 천둥 번
개 소리 들리지
뱃가죽이 쑥 들어가 버려 머리가 핑핑 돌기까지 한다구
“3절 있어요!”
“요거 하나만 하면 돼”
“또 있어?”
“이병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손 좀 들어봐 아이고 슬퍼
~”
“아무래도 오래 못 살 것 같아”
“끝이에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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