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있다는 나의 말을 들은 모두
나를 설득하며 반대하기 시작했고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나의 말에
모두 놀라워하며 나를 바라보고
너와 헤어진 그렇게 멀어진 나를 보며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너를 잊었다고 말한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나를 위로해줬어
사랑했던 널 버리려고 한 것은 아닌데
수많은 일들이 우릴 갈라놓게 만들었었지
하지만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아파오는 건
혼자선 너무 감당하기 힘든 나의 고통이였을뿐
지금부터가 너무 걱정이 돼 다신 널 볼 수 없을테니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내겐 남아있질 않아
행복하기만을 마음 속 깊이 늘 기도할게
얼마나 아파해야 너를 영원히 잊을 수가 있을 지
날 용서하길 바래
늘 만나고 헤어지는 사랑의 교차속에서
성숙할 수 있는 나이기에 이겨낼 수 있었어
참아낼 수 있었어 항상 좋았던 기억만을 새기면서
새로운 사랑을 또 다른 사람을 만나도
너와 나의 뜨거운 사랑 돌이킬 수 없어
아쉬움도 남지만 이젠 안녕 후회는 하지 않아
이대로 난
모든 걸 각오해 어차피 떠날거니까
흐르는 눈물 삼키면서 너를 잊고 살아야 하니까
지금부터가 너무 걱정이 돼 다신 널 볼 수 없을테니
더 이상 흘릴 눈물조차 내겐 남아있질 않아
행복하기만을 마음 속 깊이 늘 기도할게
얼마나 아파해야 너를 영원히 잊을 수가 있을지
날 용서하길 바래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