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면
그 때만 배가 부릅니다
외로워서 외로움을 먹다보면
눈물로 배를 채우고
날이 추워서 옷을 입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듯이
힘든 세상에 사랑의 옷을 만들어
입혀줘야 합니다
비가 내려서 땅이 젖어 있으면
너를 업고 걸어갈게
눈이 내려서 땅이 미끄러우면
너의 손을 잡아줄게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어린 아이와 사랑하는 사람들
슬픈 일 없이 살게 해주고
우린 똑같이 살아가야 하니까
서로 흠집 내지 않고 살도록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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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duet with 김종환)
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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