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s ☆ 늙은 딜러에게 묻다

이적/이적)

난 아직 어려 또 어리석어 희박한 확률에 도취되어
마지막 패도 보지 못한 채 손안의 모두를 걸었다오
나의 바람대로 일지 혹은 아닐지 지루한 시간은 영영 멈춰 버린 듯
내 선택과 운명 사이로 비틀거리던 그 미래란 허약한 놈은 떨고 있소
그대 말하오 내 욕심 마저 저주받은 존재의 종양인 건지
내게 말하오 마지막 판결 손에 쥔 건 그대요
이제 내기를 끝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