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째 변치 않는 건 마음가짐 스나이퍼즈 그때부터 우린 음악 뿐이 없지 지금까지
대거즈 예솔이와 함께 했었던 전력질주까지 모두가 그립다 오늘 밤 그립다
쿠쉬와 평생 영원하자던 그 모든 약속들도 미움 따윈 없지 (스토니) 미안한 마음도
가장 힘들 때 손 잡아 주셨던 양현석 사장님도 모두가 그립다 너무나 그립다
그땐 내 자신이 너무 어려서 그땐 내가 너무 어리석어서
그땐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 이여서
자존심 갈기갈기 찢겨진 그 날 밤 울고 있던 나
좆 같은 새끼들 신경쓰지 말라고 꼭 안아 주던 너
못 이기던 술에 토하던 내 등을 뚜드려 주던 그녀가
깜지가 그립다.. 참 이뻤었는데
그래 요즘에 하는 일이 모두 다 잘 된다고 이제는 오빠도 몇 억 따윈 번다고
사고 싶은 거 모두 다 사버리라고 그깟것 ** 그땐 얼마 한다고
하나도 못 사줬네 짜증만 늘어놨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날 꼭 안아줬는데
하나도 못 해줬네 짜증만 늘어놨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날 꼭 안아줬는데
하나도 못 해줬네
그땐 내 자신이 너무 어려서 그땐 내가 너무 어리석어서
그땐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 이여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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