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다시 날 찾아올 지 몰라 난
어떤 유혹도 혼자 견디며 여기 아직 남아 있잖아
혹시 너도 나 기다리길 바란 건지
나의 꿈 속에 매일 나타나 너 눈물 보이고 사라져
‘너 오늘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거지?’
괜한 걱정인 줄 알면서도 난
숨죽여 너를 불러보곤 해
마른 입술로
널 지워버리기엔 너무 달콤한 고통
기다림에 지친 날들까지
널 위해서라면 나 이제 즐길 수 있어
영원히 널 바라보는 날 믿어
아주 우연히 알게 됐어 믿고 싶진 않았지
다른 사람의 품에 안긴 널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거야? 말해봐
내게 이러는 건 아닌 거잖아
늘 기다려 온 나의 눈물을 몰랐던 거니?
널 지워버리기엔 너무 달콤한 고통
기다림에 지친 날들까지
널 위해서라면 나 이제 즐길 수 있어
영원히 널 바라보는 날
다 모른 척 그렇게 잊어냈니, 그를 위해서?
나를 외면할 만큼 잔인한 사람이니? Oh no
나 그런 작은 일에 전혀 변할 건 없어
차가운 너의 그 눈빛까지
나 사랑할 수 있어 더한 슬픔조차도
견딜만큼 커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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