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 반대말]..결비
기억조차 가물거려 생각조차 나질 않아요
몰래 한구석에 밀어둔 사랑인데
마치 기다린듯한 반겨주면 안될까봐
그대 몰래 숨기고 있죠..
어울리지 않는 흔적 모두 읽어 버린 책처럼
이젠 시들해진 그 사랑 다 잊었죠
다시 예전처럼 헤어질까 이별이 찾아 올까
발을 빼는 뒤편에 서있죠~~
이런 바보가 나에요 이것밖에는 안되요
그대를 사랑해도 반대로만 말하는 나에요
이 그리움 여미지 못할것 알면서
감추고 숨겨도 내맘은 홀린것 같아
언젠가는 그사랑에 많이 아픈 나 이겠죠..
**(간주중)
올이 풀려 버린 실처럼,
이미 다써버린 올처럼
함께 나눈 시간들 다 웃습죠
그댈 사랑했던 한순간이 자꾸만 미워져서
다른 사람 난 찾고 있어요~~
이런 바보가 나에요 이것밖에는 안되요
그대를 사랑해도 반대로만 말하는 나에요
이 그리움 여미지 못할것 알면서
감추고 숨겨도 내맘은 홀린것 같아~~
그댄 하나도 모르죠 이런 내맘을 모르죠~
그대만 찾고 있는 그리움을 조금은 알까요
나 언제나 그이름 부르고 부르다
혹시 헤질까봐 내눈물로
닦여줄래요 이제 다시 그습관이 아니라도,
나겠죠..
상처 or 아픔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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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말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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