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가와서 잘해주려는 그대
고맙지만 받아들일 수 없죠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그녀를
난 아직도 사랑하기에
이런 날 보며 그댄 바보같다 하지만
사랑이란 건 가슴이 시키죠
나만 사랑한단 그녀의 고운 약속을
아직 난 믿고 있기에
좀 늦을 뿐인 거에요 아마도
먼 길 갔다 오는 그길에 내곁에 있는
그대를 보고 혹시 되돌아 갈지 모르니
그만 돌아가줘요
그대에겐 참 미안하지만 슬픔 속에도
기다려지는 내 사랑 그녀뿐이죠
날 맘에 두지 말아요
또 다른 사랑 할 수 없는 나니까
늘 꿈속에 다녀가는 그녈 잊을 수 없는
날 이해해요
그만 돌아가줘요
그대에겐 참 미안하지만 슬픔 속에도
기다려지는 내 사랑 그녀뿐이죠
내게 미안해 하며
언젠가는 날 찾을 그녀죠
편히 돌아올 수 있도록 나의 곁을
비워두고 싶어요
영원히 올 수 없다고 해도
추억만은 지키며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