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런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런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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